왜요? 아저씨와 함께 떠나는 신흥愛 독서여행! 2017-03-28 13:26:10


【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민경랑)는 3월 20일(월)부터 3월 27일(월)까지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이사를 초빙해 교내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책 읽어주는 아저씨’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선 대표이사가 학교를 방문해 대전신흥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까불지마’,‘난 무서운 늑대라구’,‘왜요?’등 저학년의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해 즐겁게 책을 읽어줬으며, 책을 읽는 중간 중간‘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친구들과도 서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해볼 것을 권유했다. 책 읽기가 끝난 후에는 직접 붓펜으로 쓴 김춘수의‘꽃’에 아이들의 이름을 적어주어 함께 책을 읽은 경험을 잊지 않을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을 줬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신흥愛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활동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책을 좀 더 가까이 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愛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는 신흥초 1-2학년 학부모님 29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월2회 화요일 아침자습시간(8:35-8:55)에 각 자녀반의 교실에서 그림책을 읽어주시고 독후활동을 운영한다.  대전신흥초 1학년 학생은 “아저씨가 책을 읽어주시면 정말 재미있고요, 아저씨께서 말씀하신대로 다른 그림책도 읽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층초등학교 민경랑 교장은 “대전신흥초등학교 특색사업인 <다독다독(多讀多讀)! 책과 함께 신나는 여행!>의 일환으로 실시 된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좋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이 남희 기자 /namh3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