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7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유해정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인터넷,마트폰누리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도내 23개 지역 학부모 50명으로 구성된 인터넷,마트폰누리지킴이단은 교육기관 홈페이지의 불건전한 정보에 대하여 시정, 요구를 하고, 불법 사이트는 방송통신위원회, 교육청 등에 신고하여 정보화 역기능 확산을 방지한다. 또한 스마트폰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유익한 정보는 공유하는 등 사이버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단원들에게 위촉장 수여하였으며 ‘우리의 다짐’ 선서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누리지킴이단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강 강사로 초대된 박종갑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로그아웃,in가족’라는 주제로 정보시대에서 자녀들이 인터넷·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원인과 스스로 사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으며, “건전한 정보문화 환경을 정착하는데 인터넷?스마트폰누리지킴이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누리지킴이단은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위해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넷,마트폰누리지킴이단 활동으로 불건전한 정보 확산을 방지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정보문화 이용습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