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은 지난 1월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치매관련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 협약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교육 운영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등 의료진을 교육강사로 하여 치매예방법, 치매자가진단, 뇌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강의가 진행 중이다.
4월 18일(화)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영양과 유경옥 교수를 초청하여「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중구보건소에서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치매예방교실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의 치매예방 및 노년층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설동호)과 대전광역치매센터 센터장(이애영)의 특강 또한 예정되어 있다.
한편,대전평생학습관 장흥근 관장은 “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강좌 운영은 물론이며,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평생학습강좌의 창의적 변화와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 ”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