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교육청은 고교 교육력도약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현장안착을 위해 도내 일반계고등학교 학교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지난 25일부터 열렸으며 27일까지 2박 3일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실시된다. 대학입학제도에 대한 이해와 대응방안,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 고교교육력 도약 프로젝트 우수사례 등이 진행된다. 연수 2일차, 오늘(26일)은 김병우 교육감이 참석해 ‘일반고 학교장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일반계고의 주요 현안인 맞춤형 교육과정과 야간교실개방, 수업과 평가방법 개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등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전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에 대한 학교장의 공감과 이해가 확대됨으로써, 일반계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나아가 학교문화가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은 2014년에 국제고, 특목고, 자율형공립고 등과 같이 일반고의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