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5월 8일(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재택순회교육학생들이 어버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비누 카네이션 만들기 수업을 실시했다.
재택순회교육은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데 곤란함이 있어 가정?복지시설 및 병원에서 특수교사의 방문을 통해 의무교육을 지원받아야 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비누 카네이션 만들기 수업은 직접 선물을 만들어 전할 기회가 적은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에게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특유의 향기와 촉감, 시각적 심미성을 통해 재택순회교육학생의 오감을 자극하여 학습 흥미와 동기를 효과적으로 유발할 수 있었다.
재택순회교육학생의 한 학부모는“아이가 저를 생각하며 만들어준 카네이션 비누를 받아 행복하고 감동적이었으며 아이에게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추후 운영할 순회교육에 대해“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연중 시기성 있는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