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주성고등학교(교장 김기선)는 15일 9시 40분부터 ‘진로설계 꿈그린 융함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습득과 활용으로 학습효과를 높여서 학생들의 진로나 진학에 도움을 주고, 폭넓은 진로탐색과 설계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은 교실에서 초빙된 진로설계 전문가 20명에게 ‘진로, 흥미와 적성을 묻다’, ‘나의 이해, 진로 탐색’, ‘꿈 충전, 직업이해 그래프’, ‘직업영상체험’이란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진로설계 전문가들은 EBS미디어 소속 강사로 구성됐다.1학년들이 체험한 ‘진로, 흥미와 적성을 묻다’에서는 ‘나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기, 홀랜드 성격유형 탐색, 나의 가치관탐색하기, 나의 관심직업에 대해 향후 발전가능성 파악, VIPA 표를 말하다’가 진행됐다. 2학년들이 체험한 ‘나의 이해, 진로 탐색’과 ‘꿈 충전, 직업이해 그래프’에서는 ‘다중지능 파악하기, 맥슬로우 욕구 5단계와 일의 가치 이해’가 운영됐다.
1, 2학년 공통으로 실시된 ‘직업영상체험’에서는 ‘여행상품 개발자, 제품디자이너, 게임오디오전문가, 감성로봇개발자, 전자책편집자, 도시재생전문가, 신기술농업인 등’의 영상이 상영돼 학생들은 미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학교 강당에서 ‘2017. 진로콘서트’가 진행됐다.
강당에서 실시된 ‘2017. 진로콘서트’에서는 ‘미래의 직업인과 인터뷰, 질의 및 응답, 보고서 작성’이 운영됐다.행사에 참여한 이유진(1학년)학생은 “학습동기의 중요성과 학습의 즐거움을 배웠다”며 “자기주도학습의 활용법을 알게 된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성고 김기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가치관, 진로탐색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나 진학에 가까이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