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수영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조성운)은 24일 ‘가족과 함께하는 국립생태원 생태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국립생태원은 부지면적 998,000㎡(30만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의 생태원으로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연구?전시?교육 공간이다.

이 날 생태문화 탐방에는 27가족 96명이 참여했다. 잠자리 철봉, 금개구리 미끄럼틀 등 여러 가지 동물모형으로 만든 에코 하다람 놀이터에서의 챌린지활동, 지구 생태학습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한 지구 생태계 들여다보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학생교육문화원은 매년 2회씩 가족단위로 우리 고장 문학관 및 문화유적지 탐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는 국립생태원 관람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학생교육문화원 조성운 원장은 “국립생태원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함께 가족 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