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순)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 도내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학습동아리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제작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현장에서 영상동아리, 방송반, 학생기자단을 지도하거나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수업에 활용해 온 교사들,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홍보에 관심이 높은 교육전문직, 충북교육소식에 대한 미디어홍보를 연구해 온 학습동아리 소속 교직원 30여명이 연수를 신청했다.
연수 첫날인 13일에는 지역 청소년 미디어교육 사례를 통해 미디어교육의 흐름을 짚어보고, 다큐멘터리 감독을 초청해 영상미디어제작과정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미션촬영을 통해 카메라의 원리와 활용방법을 터득하는 과정,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 등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1인 미디어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현장에서 모바일앱으로 보정, 편집하여 자신의 SNS에 게시하는 ‘디지털영상제작 및 미디어채널운영’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미디어제작 · 활용 능력을 한껏 높였다.
한편,충청북도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영상미디어를 통해 충북 교직원들의 미디어제작 · 활용능력 역량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전국최초의 스마트폰 학생기자단인 충북학생 행복기자단과 함께 충북교육의 미디어소통을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