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7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경주 서악서원에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교사를 대상으로 공통과정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우리 전통문화의 이해와 체험을 통하여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인성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주요 연수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재 보존과 활용’, ‘선현들의 교육방법’등의 특강을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지켜야 할 전통 교육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전통문화체험(전통다례, 부채꾸미기, 전통복식체험)과 경주세계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인성교육 및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과정을 마련하였다.
한편,마숙자 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선현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고택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를 통하여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더 고양시켜 현장에서 인성교육과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나아가 명품 경북교육을 선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