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북학생해양수련원(원장 노재일)은 충북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제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내일(3일)까지 계속되며 충북의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중고등학교 학생들 8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청양군의 백제 문화체험 박물관, 부여군의 백제문화단지 등을 견학하고 체험해보며 백제시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바다수영, 바다래프팅, 레크리에이션 등 해양체험도 한다. 캠프 참가비용은 전액 수련원에서 부담한다.
한편, 캠프 참가자는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백제시대의 유물과 생활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