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일) 산성도서관에서는 자유학기제 지원 사업으로 대전느리울중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1기 「길 위의 인문학」을 오는 9월 1일(금)부터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의 미술’이라는 주제 아래 ‘대전의 미술사’, ‘대전의 미술가’, ‘대전의 미술관’ 의 내용으로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의 변상형, 엄광현 교수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강연과 연계하여 대전의 대표 미술관인 대전시립미술관을 탐방하고, 큐레이터 ? 전시 기획자 등을 만나 직업 체험의 기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인 5차시에는 주제에 대한 모둠 발표를 통해 대전의 미술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한차례 더 나눠 볼 계획이다.
한편, 산성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2017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 선정금 1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의 인문 소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