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성남문화원(원장/김대진)은 단기 4350년 개천절 기념식 및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제23회)를 오는 10월 3일 오후 1시 부터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단군성조연합회가 1부 ‘선의식’을, 2부 개천절 기념식은 성남농악보존협회의 ‘길놀이’, 경기소리사랑회 ‘한량무’로 식전 행사 후, 기념식에 이어 3부 ‘도당굿 문화축제’에는, 단군성조연합회 회원 전원이 출연하는 ‘초혼제’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 오진수 선생의 산거리,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 나채옥 선생의 불사거리, 소리친구회가 ‘민요 배 뛰워라, 양산도’, 이향우 경기민요단의 ‘회심곡’, 김태환, 김옥자, 문소현, 지옥경 외 '대신거리'와 오방신장 작두장군 송옥순이 펼치는 '작두거리', 품바 민들레의 신명나는 '여흥거리'로 이어진다.
한편, 김대진 원장은 “올해로 4350번째를 맞는 개천절은 5천년 유구한 한민족의 역사와 일제 강점기를 이겨낸 우리 민족의 화합을 다짐하고, 동시에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으로서의 본래 인간다움을 회복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인성회복의 축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