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이건영, 회장 한명수)는 30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샴푸, 치약, 축구공, 축구공가방 등 50여만 원 어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늘푸른아동원은 청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로써 가족으로부터 떨어진 40여명의 원생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시설이다. 충북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명절에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3년 동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봄에는 늘푸른아동원과 친선경기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이건영 단장은 “매년 방문하면서 느낀 소감이지만 늘푸른아동원 학생들이 더욱 밝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