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1월 8일(수)까지 하반기 수학여행이 예정된 학교 중에서 9개교를 선정, 해당 학교를 방문해 안전한 수학여행 운영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수학여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학여행 사전안전교육 여부, 버스 운전자 음주측정, 교통수단 안전상태 등 안전 관련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운영, 학생 50명당 안전요원 1명씩 배치, 수학여행지원단을 통한 수학여행 컨설팅 실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등을 추진하고, 가을철 현장체험학습 식중독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리에 노력 할 계획이다.
9월에서 11월초는 수학여행 집중시기로 초등학교 82교, 중학교 16교, 고등학교 23교가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교들이 소규모?테마형으로 수학여행을 진행하고, 장소도 서울과 부산, 제주도 등 다양하고, 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수학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사전에 실시된 현장점검을 통해 가을철 수학여행이 안전하게 실시되고, 소규모?테마형으로 진행되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안목이 넓어지고 생각이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