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교육문화원 '음악이 춤을 추다'기획 공연 펼쳐 2017-10-26 14:54:04


 【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옥진)은 24일부터 25일까지 원내 대공연장에서 이틀간 4회에 걸쳐 도내 초·중·고등학생 3,500여명을 대상으로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음악이 춤을 추다’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공명’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한국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 ‘공명’은 국악이 기초가 되어 울려 퍼지는 선율에 팝핀과 힙합 비보이의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져 국악의 무게를 잃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24일 오후에는 금곡서당 훈장인 서상일 강사가 ‘고전으로 배우는 친구 사귀기’란 주제로 강의도 열어 유익한 강연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국악이라는 기본 틀 안에서 바이올린, 가야금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힙합댄스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고 즐거운 무대였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이 그림 /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