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목균 기자/동아교육신문】 지난 18일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수)은 아동꿈찾기 프로그램 ‘비전디자이너’수료식을 복지관 등록가정 165명과 함께 진행하였다.
월드비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동꿈찾기 프로젝트 ‘비전디자이너’는 중학생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이 자신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해 행동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동들이 자신의 꿈과 1년 동안 비전디자이너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재능으로 공연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보호자와 아동들이 서로 격려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한 해의 여정을 돌아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 “프로그램이 끝나서 아쉽지만 비전디자이너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세운 나의 미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아동은 “비전디자이너에서 했던 활동들이 굉장히 유익했고 원래 꿈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점점 나의 꿈이 생기고 그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비전디자이너 수료식에서는 총 24명의 아동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