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8년 3월 7일(금) 본청 화백관에서 23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학기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의 내용은 2018학년도 생활지도 기본 대책 안내,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 학생 관리, Wee 프로젝트 및 학업중단 예방, 학부모 및 1만 동아리 운영 안내 등 학생생활과 주요 업무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학교폭력 및 성폭력 관련 법률 이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발생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단위학교 지원 등과 관련한 업무 전달과 협의회가 이루어졌다.
한편,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년초에는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기에 협의회 일정을 잡아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서 일선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도록 하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수립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이 현장에 잘 전달되어 학생 모두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