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 기자/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새 학기를 맞아 2월말부터 3월까지 5주간 어린이 교통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경찰청과 시.군의 협조를 받아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유치원.초등학교.학원에서 운행되는 통학차량 안전 점검 및 안전벨트 미착용,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에 대한 단속도 진행할 예정이며,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학생, 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해 생활 속 사고 예방활동도 적극 추진함은 물론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을 동시 점검하여, 발견된 위험 요소를 시?군 자치단체에 통보,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8일(목) 경찰공무원,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범운전자 연합회 회원, 교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청주 개신초 주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