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15일(목) 14:00, 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 지역 초 중 고 학업중단 업무담당자 31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 정보관리를 위한 나이스 시스템 개선 사용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롭게 개선된 나이스 시스템 운용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학업중단 사례별 처리 요령 등을 공유했으며, 학년 초 담당자 변경으로 인한 업무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학업중단 위기학생 관리를 위한 나이스 시스템은 나날이 증가되어 가고 있는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중단사유, 진로 등에 따라 적합한 지원기관에 연계하는 맞춤형 적기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개선되었다. 

주요 개선사항은 무단결석 및 중학교 미진학학생 관리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기존 보고체계에 교육지원청 메뉴를 추가했고, 기존 학업중단 위기학생 관리  기능을 개선해 학생별 숙려제 외부기관 연계 여부 및 건수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관 기관 간 정보관리 및 연계 강화로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지속적 보고 및 지원이 이루어져 학업중단 예방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이를 통해 공교육에 신뢰도가 제고되며 학업중단 학생 비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