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민원인들의 이용 편의 및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청사 주차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민원인과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 주차 편의를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을 지정해 운영하면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주차장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차량 주차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 부지의 공터를 주차 공간으로 탈바꿈해 30여 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기존 주차장에 포장 공사를 함께 실시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특히, 그 동안 업무시간 이외 평일 야간과 주말, 그리고 공휴일 등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전면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된 주차장 개방으로 인근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 기여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 문화 형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민원인,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