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동 기자/ 동아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2018학년도부터 일반학교 내 특수교육대상자의 등?하교 및 학습 도우미 지원을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특수교육실무원의 부족으로 장애자녀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하여 많이 불안해하는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장애아동 통학 학습 도우미사업을 서구관내 학교에 홍보하였고, 노인 특수학급도우미가 학교에 배정 전 특수교육대상자 학생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및 통학지원 방법과 안전지원 등의 사례 중심 연수를 실시하였고, 현재 노인 특수학급도우미는 가림초 외 12교(30명)에 배치되어 장애학생 등?하교 및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최철호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현재 일반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우미활동 지원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서구노인복지관과의 연계사업은 이런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더불어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보조인력 지원 사업이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확대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