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월 20일 본청 행정지원동 3층 화백관에서 사교육경감·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경감 및 방과후?돌봄 활성화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과 계층 간 사교육 양극화를 줄이고,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활성화하여 명품경북교육의 희망사다리를 재구축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사교육비는 학교수업 보충, 재능계발 등을 이유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총액이 되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사교육비 부담과 양극화를 줄이기 위해 수요자 만족형 방과후학교 운영, 초등돌봄교실 내실화, 지자체와 교육청 간 연계?협력을 통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 김덕희 정책과장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새로운 생각과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방과후학교 만족도 제고, 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북교육청은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활성화를 통해 교육의 희망사다리를 재구축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