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희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1일(월) 14:00, 전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숙달 및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제406차 민방위의 날 훈련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병원 등의 대형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화재경보, 초기진압, 대피유도, 비상대피로 및 방화문 점검 등 기관과 학교현장에서의 화재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시 정각 훈련 경보 발령과 동시에 대전교육청 전 기관 및 학교는 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장소로 대피하였으며, 대피 후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위기상황 시 초동대처 방법과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조영수 안전총괄과장은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실시한 대피훈련을 통하여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행동요령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시 교육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