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 방안을 위한 워크숍 개최! 2018-03-23 13:50:51

【오상진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고3 학생별 맞춤형 지도를 위한 고3 부장교사 워크숍을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개최했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206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2019학년도 대입 전형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단위학교 대입지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2019학년도 학생?학교 맞춤형 대입, 협업으로 준비해요’라는 주제로 경남지역 학생의 맞춤형 지원전략, 영남권 대학 입학관계자 초청 토크콘서트,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 김종승 장학사는 고3 부장교사가 진학업무에서 유의해야 할 내용과 2019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의 전형 분석을 통한 경남지역 학생의 맞춤형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도내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지역 대학 입학관계자를 초빙해 ‘영남권 대학으로부터 직접 듣는다. 질문이 있는 2018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및 2019학년도 대입지원전략’을 주제로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2018학년도 대입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 고3 부장교사들이 학생 진학 협업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과 진학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분임활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 16일(월) 수도권 입학관계자(서울 The-K호텔), 4월 30일(월) 지역대학 입학관계자(창원 CECO) 초청 ‘아이좋아 경남교육 설명회’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 했으며, 경남교육청은 이날 워크숍에서 지난해 고3 교사들로부터 모은 자료를 분석한 ?2018학년도 수시모집 학생 지원 사례분석 자료집?, ?2018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면접후기 자료집? 과 워크숍 자료집 등을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워크숍을 통해 진학 협업 체제를 마련해 학생?학부모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경남대입정보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진학서비스가 학생·학부모뿐 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끝>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 / 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