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희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7일부터 2주간 도내 교육전문직과 파견교사 335명을 대상으로 자료집계 및 교육정보통계시스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교육은 자료취합 업무가 많은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파견교사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과 진주·고성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자료집계는 단순한 자료 취합이 필요한 경우 교육행정기관에서 자료 양식을 탑재하면 학교에서 공문 제출 없이 자료입력만으로 취합되는 시스템이고,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업무시스템 내에 보유하고 있는 통계 자료를 가져와 보고서 양식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일선 학교 교직원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강종태 지식정보과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시스템 활용이 늘어나면 학교 선생님은 업무가 줄어서 행복하고,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행복한 교육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