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27일(화) 오전 11시 30분 도교육청 집무실에서 청주시, (주)SK하이닉스, 청주서원노인복지관과 함께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신흥식 청주시청 복지교육국장, 이일우SK하이닉스 실장, 서대석 청주서원노인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행복교복 실버천사’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서 기증받은 교복을 지역 어르신이 수선해 저가로 판매하는 것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교복을 기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의 교복비 부담 경감은 물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