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희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8일(수) 10:00,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행사에 동참해 시교육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포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집한 재활용 물품 5백여점을 대전시청에 설치된 행복매장에 전달했다.
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는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가 주관하고, 시청, 공단, 출연기관 등에서 재사용 가능한 물품(옷, 책, 생활용품 등)과 개인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장터이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교육청, 동·서부 교육지원청, 교육청 산하 8개 직속기관 직원들이 의복, 도서, 신발, 가전제품 등의 재활용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청의 한 직원은 “환경문제 해결과 동시에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쓰이는 행사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자발적으로 동참하였고 지역사회의 봉사단체와 연계한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그냥 버려질 수 있는 물품이 필요한 곳에 쓰여 자원이 재활용 되고, 나눔이 사랑으로 선순환 되는 모습이 바로 통합하는 사회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에 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