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8일(수) 14: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흥미진진! 쉽고 재미있는 배움중심 한글교육」장학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학자료 활용도와 ‘한글 책임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모든 학생이 읽고 쓰는 기초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저학년 담당 교사들의 한글교육 책임지도 인식 확대 및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한글교육 장학자료의 활용 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한글 기초 문식성 지도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대전교육청은 교사들의 기초 문식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글교육 장학자료를 개발해 대전 지역 초등학교 1학년 담당교사 전체에 배부했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모국어 책임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국어 교과서 내용을 소개하여 한글 적기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한글교육 내용 체계화, 무리한 받아쓰기 지양 등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기존 27시간에서 68시간으로 확대된 초 1~2학년 국어교과 한글교육 시간을 놀며 배울 수 있는 참여 활동으로 구성?운영하고, 한글교육 현황 파악 및 모니터링, 교사 및 학부모 연수, 컨설팅장학 등을 통해 학교의 한글책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가 책임을 지는 교육, 교실에서부터 시작되는 교육혁신이 중요하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한글 책임교육을 위해 활동 중심, 놀이 중심의 수업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