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 동아교육신문】         ㈜아임삭이 30일(금) 오전 11시 회사 교육실에서 특성화고 발전을 위한 기금을 충청북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아임삭(대표이사 김대원)은 충북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능 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청주공고, 충북공고, 증평공고에 각 천 만원씩 지원된다.

  ㈜아임삭은 청주시 오창산업단지에 있는 전동공구 전문기업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취업 연계를 통해 충북 직업교육 발전에 공헌해왔다. 

 김대원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2008년부터 특성화고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 

  한편, 충북교육청 민경찬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분야의 기능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겠다.” 고 말했다. 

  김대원 대표는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기술전문가가 되어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