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2일(월)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학교급식 점검단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학교급식점검단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충북 학교급식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숭의여자대학교 최정화 교수가 ‘학교급식 점검단 역할과 점검방법’에 대해, 연수초등학교 오은정 영양교사(충북영양교사회장)가 ‘학교급식은 이렇게 합니다’에 대해 강의를 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지역별로 학부모, 자치단체, 시민단체, 학교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군 지역은 10명, 시 지역은 15명 내외로, 이들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관한 협의와 자문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학교급식 현장과 납품업체를 방문해 위생점검(학교 연 1회, 납품업체 분기 1회 이상)도 실시한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질 높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