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시스템 가동 ... 2018-04-04 15:00:52

【서유동 기자/ 동아교육신문】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은 3일 유,초,중,고,특수학교 담임교사 및 일반교과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감염병 예방관리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는 다수 학생들이 밀접 접촉하면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써 감염병이 발생하면 빠르게 전파 될 우려가 높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학교에서의 감염병 예방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학교 구성원 누구든지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연수는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훈 교수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인 수두, 홍역, 수족구, 독감(인플루엔자)의 증상과 감염병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초기 대응 방법 및 관리방법에 대해 다루었고 학교보건팀장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학교의 역할, 관련법령, 가상시나리오에 따른 학교구성원들의 역할 등에 대한 연수가 연이어 실시되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 이순근 교육지원국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 건강관리에 있어 공중보건이 매우 중요하고 학교 감염병을 재난으로 인식하여 누구나 적극적인 초기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원 연수를 통해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의 감염병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아교육신문/ 서유동 기자/ donga70su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