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4(수) 14:00~16:40, 대전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장 307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중심의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을 내실화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적정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공감 소통하는 감성리더십, 학교폭력 예방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법령 이해,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 및 분쟁의 효율적인 조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강사로는 음악 연주가, 학교폭력 예방 전문 변호사, 학교폭력 분쟁 조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교장을 위한 맞춤형 연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연수에 참가한 초등학교장은 “학교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큰 도움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폭력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장선생님들의 노고로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 응답율이 0.55%까지 감소하였으며, 올해도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