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동 기자/ 동아교육신문】 시교육청은(인천광역시 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장우삼) 지난 9일(월) 초·중학교 무단결석 및 학업중단 학생 관리 담당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무단결석 및 학업중단 학생 관리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새로 정비된 무단결석 학생 관리 시스템을 학교현장에 조기 착근시키고 취학관리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에게 학교복귀 프로그램이나 사회적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소개하고 해당학생을 관련 기관에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장기결석 학생을 수기로 관리했으나 올해부터 학적과 연동된 나이스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됨에 따라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학업지속 지원을 위한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해 현실적인 취학관리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과장은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2017년 모든 의무취학 학생의 소재ㆍ안전이 확인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취학관리 업무는 입학 전부터 학업 중단 이후까지 관리해야하는 어려운 업무지만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중요한 업무”라며, 취학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