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0일(화) 11:30, 라온컨벤션에서 초·중학교 교감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 및 디지털교과서 정책 이해와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정보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웨어 교육 주제 강연, SW교육·디지털교과서 정책 안내 및 체험부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디지털교과서는 서책형 교과서의 교과내용에 풍부한 학습 자료와 학습 지원 및 관리 기능이 추가되었고, 에듀넷 티-클리어 등 외부 교육용 콘텐츠와 연계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교과서이다.
또한, 학습 커뮤니티 위두랑과 연계해 학생 활동 중심 교실수업을 돕는 학급 단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SW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학교 3교, 선도학교 37교, 교과연구회 2팀, 학생동아리 9팀, 다양한 교원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체험·탐구중심의 SW체험 교실과 SW캠프를 준비하고 있으며 피지컬 컴퓨팅 실습 지원과 모든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체험과 놀이 활동 중심,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 진로와 연계한 소프트웨어교육과 디지털교과서활용 교육으로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 속에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