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희 기자/  동아교육신문】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4월 11일부터 4월 12일 양일간 전 직원이 진례 클레이아크미술관을 찾아가 청렴 머그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직원 각자가 만든 청렴 문구 또는 문양을 컵 앞면에 넣어 자기가 만든 컵을 보며 청렴 의지를 매일매일 높이고자 하는 청렴 머그컵 만들기와 미술관 이용객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보호제도 안내문를 배부하는 홍보캠페인를 같이 실시하였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직원대상 내고장 알기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무관은“우리 김해지역의 도자기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오늘 새삼 느낄 수 있었고, 스스로 컵을 만들어 보니 도공이 된 기분이 들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또 만드는 과정에서 청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무실 책상에 올려 놓고 청렴의지가 줄어들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