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초등돌봄겸용교실 돌봄전담사 정원 책정 및 신규 채용으로 초등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 관리교사의 업무 부담 해소로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 및 맞벌이 가정의 대폭 증가 등으로 돌봄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확대 운영이 불가피하나, 일선 학교의 활용가능교실 부족으로 전용교실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겸용교실이 확대되면서 관리교사의 업무과중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돌봄전담사 정원 책정 및 신규 채용을 결정하게 되었다.
돌봄전담사 신규 채용은 인사자문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5. 1.자로 돌봄전담사 배치기준(돌봄 전용·겸용교실당 1명)에 따라 정원을 100% 확보하여 순차적으로 채용하고, 추가 배치 인원은 총 93명으로, 올해 1차로 50명을 채용하고 나머지 43명은 2019년도 상반기 채용한다. 정원 확보 후 신규채용 전까지는 기간제 돌봄전담사가 겸용교실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함께하는 Edu-care, 행복이 넘치는 돌봄교실 실현을 위한 초등돌봄교실의 질적 제고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