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교육전문직원 선발 중단 요구 보도자료 관련 ... 2018-04-27 12:50:25

【이수영 기자/  동아교육신문】충청북도교육청은 총 58명의 2018년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고를 시행하였다.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선발 인원은 진로교육원, 특수교육원, 마음건강증진센터 등 새로운 기관 설립과 교육부 총액인건비 증액으로 20여명의 증원 요인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기는 2014년 교육감 선거때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선거일 이전에 공고하여 선거 이후에 전형하는 방안을 채택하였으며, 교육전문직원선발은 선거와 무관하며 투명 공정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교육부 총액인건비 증액으로 증원된 인원을 배치하지 않으면 총액인건비를 반납해야하며 다음 년도에도 증원을 해주지 않을 계획이기에 교육전문직원 상반기에 선발하여 2018년 9월 1일자 배치하고자 하는 것이다.

교육전문직원 선발 개선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사제도 개선 방안에 대하여는 2018년 5월 1일 각 교원단체 대표와 인사전문가, 현장 교원 등 총14명의 인사제도개선 T/F팀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교원단체들과 협약 체결한 내용은 충실히 반영(교감자격연수대상자 최하위 점수를 공개하는 등)하였고, 이번 교육전문직원 전형에서 근무평정 우수교사에 대한 우대책도 행정예고를 하였으며‘인사제도개선 T/F팀’(2018.5.1.예정)에서 숙의 과정을 거쳐 2019년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동아교육신문/ 이수영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