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느끼는 대한민국의 땅, 독도 ! 2018-05-02 13:31:10

【오상진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교장 등 65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2박3일간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독도 체험 탐방은 독도를 직접 탐방하여 독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독도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모든 경비는 도교육청에서 부담했다.

   

  주요 일정은 ‘독도 바로알기’ 특강을 비롯하여 독도박물관 견학과 독도 전망대 등반, 울릉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및 독도 자연생태 탐방, 행남 해안 산책로 답사 등이 있다. 특히 탐방 기간 동안 학교에서 독도 교육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도 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임을 외치는, 독도 수호 의지 결의대회도 진행되었다.

  

  한편, 김덕희 정책과장은 이번 독도 체험 탐방에 대해 최근 일본 정부가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등 갈수록 도를 더해가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여 ‘독도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 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