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동 기자/  동아교육신문】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은 2일 영종도의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직원들이 방문, 노력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직장 안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와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연구원이 되고자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교육과학연구원은 매월 시행되는 「소통공감회의」를 2~3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격월로 지역의 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일시보호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양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노력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참여율에 따라 봉사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교육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봉사를 실시하여 직원들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장 내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인천교육과학연구원 류석형 원장은 “기존 사무실에서의 딱딱한 회의를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소통공감시간을 가지고자 이런 형태의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작은 노력이지만 직원들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