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월 9일(수) 15:3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치원 교원 26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다문화이해교육 유치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국제결혼, 인적 교류 확대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대전 다문화 유아 수는 전체유치원 유아 수의 2.41%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유아의 문화적 배경도 다양해지는 만큼 다문화유아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유치원 교원의 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정정희 경북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와 유치원 교사의 다문화 역량’이란 주제로 유치원 교원들의 다문화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치원 교원의 역할과 다문화감수성 신장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유치원교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다문화교육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단위유치원의 다문화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