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17일(화)에 교육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학생 37명(3학년)을 초청하여 교육청 개방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의 날은 교육행정직이나 초·중등학교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교육지원청으로 초청하여 건강한 직업의식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실제 직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는‘함께 꿈을 Job(잡) 我(아) 樂(요)’라는 주제로 배경자교육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소개, 6개의 각 과 체험, 직업인과(멘토)의 만남 등 1일 현장직업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각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과 관련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해당 업무와 관련 있는 학과, 학교 교과와의 연관성, 성공적인 진로선택을 위한 조언 등 학생들이 꿈과 직업을 연계하여 진로탐색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부여하였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한상봉)은 “교육지원청에서의 생생한 현장직업체험을 통하여 미래에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직업의식을 형성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을 설계하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