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학교로 찾아가는 6학년 학습클리닉 운영! 2018-07-19 01:23:18


 [안 수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지난 4월부터 이번달 17일(수)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6학년 학습클리닉」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는데 관내 초등학교 43개교/183학급/4,413명을 대상으로 전문위탁교육기관의 강사를 파견하여 학생별 특성에 맞는 학습전략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력향상을 지원하였다. 


프로그램은 가방 없는 날, 꿈을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의 학교별 특색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학급별 1일 3시간으로 진행하였다. 클리닉에 참가한 초등학교 A학생은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우선 순위를 정하고 플래너를 작성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습니다. 그러면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놀 수 있는 시간도 모아질 것 같거든요. 너무 유익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다부진 소감은 막연히????공부해라,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라????라는 잔소리성 교육이나 훈계 보다는 학습 무기력을 진단해보고 실제 성공한 사례를 통해 학습동기를 유발하거나 플래너의 사용법을 익히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이 학습동기 유발 및 학습 효능감 향상에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17년 대비 약 227%의 학생 참여 증가 비율은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학습클리닉 지원을 통해 학력향상 및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자기관리 역량 함양을 위한 서부교육지원청의 미래지향적 노력임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동아교육신문 /안 수민 기자 /newsryu@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