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8일(수) 9:00~17:00까지 시교육청 701호에서 대전 지역 교육복지사 5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최웅)와 연계해 학생집단의 개입능력강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에 대한 강의, 현장방문 결과발표 및 나눔 등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복지사 11개팀(팀별 4~6명)을 구성해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타 지역의 우수학교 10개교 및 1개 교육청 등을 방문해, 사업평가와 네트워크 운영현황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단순 주입식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수집한 자료 및 정보를 공유하고, 열띤 토의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으로 교육(지원)청 및 사업학교 45개교(초 20개교, 중 19개교, 고 6개교)에서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지원,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교육복지사들이 수집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이 대전교육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교육복지사들이 더욱 역량있는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