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은 지난 17일(화) 교육 공무원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중학생의 진로발달 단계에 적합한 알찬 내용으로 설계되었는데 명예 공무원증 수여, 각 과 투어, 휴먼라이브러리와의 만남, 토크 대담, 자기 꿈 다지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공무원과의 토크 대담 시간이었다.  공무원이 되는 방법, 장학사가 하는 일 등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는데 특히,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교육의 변화와 교사 직업 전망 등 날카로운 질문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흥규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중학교 시절의 특권은 미래를 꿈꾸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마음껏 상상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