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진해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18. 경남 유·초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수석교사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질문 수업, 공유로 깊이를 더하다’, ‘한 책 읽기로 아름다운 마름 기르기’, ‘시 놀이로 행복한 수업 만들기’등의 주제로 권역별 수업을 시연해보고 수업 나눔을 펼친다.
또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정착을 위한 수업디자인과 컨설팅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 2018.수석교사 수업네트워크 운영 협의, 권역별 수석교사 아카데미 활동 공유와 상호 정보 교환의 시간도 갖는다.
21일에는 김해 클레이아크 최정은 관장의‘영화로 만나는 미술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수석교사들의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하고, 영화나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소재를 수업에 접목해 학생의 심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디자인 방법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한편, 도교육청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역량중심의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수업혁신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수업분야 전문가인 수석교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수업개선과 수업나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