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25일(수), 대전교육정보원 강의실에서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 학습전문상담사, 학습코칭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학기와 연계한 2학기 단위 학교 방문 학습 코칭 프로그램과 학습표준화검사 해석 상담 운영을 위한 전문성을 심화했으며, 휴마음샘터 정부대전청사의 장현덕 센터장을 비롯한 총 2명의 전문가를 초빙해 ‘학교 급별 학습 코칭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교 급별로 2개의 모둠이 편성되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상 요원은 장현덕 센터장의 ‘상담자의 자기 관리와 마음을 여는 상담 기법’을, 고등학교 대상 요원은 김태현 어세스타 대전 센터장의 ‘스마트 러닝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특히, 학교 급별 맞춤형 연수를 통해 실제적인 학습 상담 및 코칭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이 진심으로 센터 요원을 따르게 하여, 공부 상처에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요원의 자질을 꾸준히 심화시키고 피드백 효과를 높여, 그 성과를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연수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