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30일(월)을 시작으로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지역연계기관(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18학년도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행복동행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행복동행 여름방학프로그램’은 또래와의 교류 및 협력활동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과 잠재능력 계발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복동행 여름방학프로그램’은 총 10개 프로그램, 19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10개의 여름방학프로그램 중 탁구, 컴퓨터교실, 음악놀이 등 7개 프로그램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되며 난타교실, 줌바댄스,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지역연계기관인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초등교육과장 최철호)은 “또래 및 가족들과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능력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서로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