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폭염대비 공사현장 점검... 2018-08-02 04:58:44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7월 31일부터 도내 신설학교 건설 현장을 점검하였다.


 7월 31일, 전우홍 부교육감은 경북도청 신 도시 내 (가칭)호명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신설학교 현장에 도착한 전우홍 부교육감은 공사현장 소장으로부터 신축공사 추진 현황과 폭염에 따른 공사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근로자, 공사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는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방안과 근로자 건강관리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거듭 당부하였다.


지하1층에 지상4층, 연면적 11,927.4㎡ 규모로 신축중인 (가칭)호명초등학교는 34학급(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학생수 1,050명) 수용 예정으로,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32.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무더위 속에 진행되고 있는 공사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대책 마련 여부-열사병 예방 대책, 쉼터 마련, 작업시간 준수-를 직접 점검하고, 개교 관련 전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여 학생 수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한편, 김홍구 시설과장은 “혹서기 외부 작업시간 조정 및 그늘막 설치 등으로 근로자에게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도록 하고 얼음물, 아이스 조끼 등 보냉 장비를 지급하여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계속하여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