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0일(월)부터 31일(화)까지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인천경원초등학교/인천병방초등학교/인천부평동초등학교에서 정보문화 학생축제를 실시하였다.
2010년부터 실시된 정보문화 학생축제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과 함께 미래정보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미래정보사회의 이해, 문제해결력 신장,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및 리더십 신장을 위한 창의적 그룹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터넷의 활용 확대와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발생하는 게임 과몰입을 비롯한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게임 개발을 통한 건전한 정보문화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정보통신윤리를 실천하고, 미래정보인재로서의 선도적인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종윤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