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차를 마시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익혀요.! 2018-08-06 10:22:25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은 8월 6일(월) 16:00~18:00, 배재대학교 배재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 26명(대만, 러시아, 태국)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예절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예절교실에서는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복 입는 법, 방석 바르게 앉는 방법, 절하는 법 등의 한국 전통 예절을 교육한다. 특히, 다도 예절을 통해 손수 차를 우리고 마시면서 우리 차 문화를 이해하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 대전광역시국제교류센터와 학생, 학부모의 한국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전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전통 문화와 예절을 교육하여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힘써오고 있다. 대전예절교육지원센터는 한복과 차 도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강좌도 무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전평생학습관 임태수 관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 그림 기자 / dlrmfla6637@naver.com